이번에 새로 국민의 힘 당대표로 뽑힌 이준석 당대표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언론사 인터뷰랑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만남 스케줄이 있었는데 국회로 출근하는 과정에서 따릉이를 이용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캐주얼 정장에 백팩을 메고 출근했는데 이 또한 검소한 모습이라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준석 대표는 평소에 따릉이를 자주 이용했다고 합니다.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이 항상 자전거가 특정한 위치로 많이 몰리는데, 이준석 대표는 여기서 역 마일리지 제도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GPS를 기반으로 따릉이가 많은 곳에서 적은 곳에 주차할 시 할인 혜택을 줘서 수요와 공급을 균형화 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경우 자전거가 한 스테이션에 몰려있다면 차량 등의 자원을 이용해서 공무원이 직접 자전거를 옮겨줘야 했는데요.
이럴 경우 인력 및 비용이 소모되서 따릉이의 수익성을 악화시켜왔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는 것을 보면 정말 평소 생활에서 따릉이를 자주자주 이용했다는 게 보이네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는 따릉이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지하철로 이동 후 짧은 거리는 킥보드를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이를 보면 평소에도 검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 차량을 이용하기보다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준석 당대표가 앞장서서 따릉이를 이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서 더 대중교통 및 공공자전거를 이용하지 않을까요?
댓글